-
폭행당하던 택시기사 구한 편의점 알바생…경찰 포상금 전달
취객 제지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A씨. 연합뉴스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가 택시 기사를 폭행하는 취객을 제지하고 경찰에 넘겨 감사장과 포상금을 받았다.
-
"의사 찾습니다" 응답 없자…승무원이 쓰러진 승객 구했다
지난달 25일 KE695편 기내에서 대한항공 승무원과 승객들이 쓰러진 네팔인에 대한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. 연합뉴스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외국인 승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
-
러브호텔 했다 망한 화투 회사, 운명 바꾼 악덕 ‘콧수염 아저씨’ 유료 전용
어느덧 지난 세기의 일처럼 느껴지는 ‘코로나 암흑기’, 특파원으로 도쿄에 도착한 기자의 유일한 친구가 돼준 건 ‘닌텐도 스위치’였습니다.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대면 취재도,
-
"곱슬머리 덩치 큰 형" 감독 봉준호 탄생시킨 '노란문' 빛 본다
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출시된 다큐멘터리 '노란문: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'를 연출한 이혁래 감독을 24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. 사진 넷플릭스 2000년대 초 세계무대에
-
"취소표도 없어요" 서울역 발 동동…'민족 대이동' 시작됐다
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서울역에서 직원이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동선을 정리하고 있다. 연합뉴스 27일 오전 10시, 서울역 곳곳이 시끌시끌했다. 일부는 울상을 지
-
버스비 묻자 "70원", 개찰구서 들통…정치인 울린 교통비 잔혹사
“한 1000원쯤 되지 않나요?” 지난 8월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수진 민주당 의원이 “택시 기본요금이 얼마인지 아느냐”고 묻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내놓은 답변이
-
"모르는 아저씨가 쫓아와요"…겁에 질린 여성 구한 버스기사 기지
사진 KNN 방송화면 캡처 대낮 도심에서 모르는 남성에게 쫓기던 여성이 지나가던 버스에 도움을 요청해 위기를 모면한 사연이 전해졌다. 이 여성은 창원시 홈페이지 '칭찬이어오기'
-
중국 '35세의 저주'…"명문대 나왔지만 승려도 떨어졌다" [세계 한 잔]
#중국인 한 모(34)는 베이징 정보기술(IT) 업계에서 인터페이스 디자이너로 일하다 지난 2월 직장을 잃었다. 10년여간의 업무 경험을 무기로 그는 회사 수백 군데에 이력서를
-
축제 쫓겨나고 택시 난동…미국인 3명 잡고보니 필로폰 양성
서울 서초경찰서. 연합뉴스 마약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서 난동을 부린 미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. 서울 서초경찰서는 30대 A씨와 20대 B·C씨 등 미국인 여성 3명을 마
-
"다리 있는 강 가자" 말에…택시기사는 '콜' 끄고 차 돌렸다
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3 국회자살예방포럼 2차 정책세미나가 열렸다. 윤재옥 국회자살예방포럼 공동대표(국민의힘 원내대표)는 이 자리에서 승객의 목숨을 구한
-
[정현목의 시선] 마석도와 김사부가 인기 끄는 시대
정현목 문화부장 영화 ‘범죄도시3’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, 시리즈가 ‘쌍천만’ 반열에 올랐다. 흥행의 일등 공신은 마석도(마동석)라는 주인공 형사 캐릭터다. 그가 나쁜 놈들을
-
"강바람 쐬게 다리로 가주세요"…사람 살린 택시기사의 '촉'
사진 MBC 캡처 "가까운 다리로 가 달라"는 승객의 말을 이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한 승객의 생명을 구해낸 사연이 알려졌다. 6일 MBC 보도에 따르
-
[대구·경북 뉴스 포커스] 3월 8일
*** 자치 행정 구미시가 녹지공간의 나무를 시민과 각종 단체에서 직접 관리하는 ‘그린 오너제’를 도입한다.이는 공원·쉼터의 나무와 가로수를 개인·회사·학교·단체 등이 돌보는 것이
-
안병엽 정통부장관 IMT-2000 표준문제 직접 설득나서
안병엽(安炳燁) 정보통신부장관이 차세대 이동통신(IMT-2000) 기술표준 문제를 절충하기 위해 이동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직접 설득 작전에 나섰다. 안 장관은 지난 16일 SK
-
(7)「부산보안관」 관직 없는 대민 봉사왕 현시흥씨
별명도 많다. 「부산보안관」에, 「대한털보」. 가슴에 번쩍번쩍, 서부의 보안관이 달았던 별 모양의 「배지」를 달고 다닌다해서 「부산보안관」, 구레나룻수염의 볼품으로는 누구한테나 지
-
공동묘지된 회교사원 공원
오후8시 모스타르와 외부세계를 잇는 유일한 연락선인 유럽행정처(EUAM)의 위성전화가 끊겼다. 오후10시부터는 통행금지. 모처럼 일찌감치 잠을 청했지만 도무지 잠을 이룰 수 없었다
-
자신을 던져 남을 구한 ‘시민영웅’ 12인
‘제2회 시민영웅 시상식’을 마치고 수상자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영일 S-OIL 부사장, 이재환(의상자상),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
-
[j Insight] 유럽 1위 스킨케어 브랜드 ‘클라란스’
클라란스를 세운 고(故)자크 쿠르탱 클라란스(가운데)와 두 아들. 첫째 아들 크리스티앙 쿠르탱 클라란스(왼쪽)가 회사 경영을 책임지고있고 의사 출신인 둘째아들 올리비에 쿠르탱클라
-
홍민군 투병 계속
지난12일 하오 안양에서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귀가도중「택시」안에서 흔히「허파에 바람들었다는 병」으로 알려진「기흉」이라는 병이 발생, 질식 사망할 뻔 했다가 가까스로 생명을 구한
-
단편소설 당선작|천국에서의 하루 강금희
또다시 겨울이다. 얼굴에 와닿는 바람끝이 한결 매서워졌다. 무질서하게 늘어선 건물들 때문에 제멋대로 찢겨 조각난 하늘이 지붕들 사이에 낮게 걸쳐 있고, 희끄무레한 얼굴로 서쪽 하늘
-
[특파원르포 4신·끝] “코소보 독립 후 앞날 빵 문제 해결에 달려”
코소보 수도 프리슈티나에 사는 이슬림 베구(30)는 지난해부터 시내 호텔의 운전 기사로 일하고 있다. 월급은 210유로(약 29만4000원). 코소보대 경제학과 출신인 그에게는
-
1.한 배낭여행객 '서울24시'
한국 관광산업이 위기에 놓여있다.7,8월 두달동안에만 지난해같은기간보다 25%가량 늘어난 1백여만명이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등 해외여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.반면 외국인 입국자는 5
-
대낮 변호사 사무실 강도 5억탈취 - 81년 서울남부지원 탈주범들 범행
81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울 남부지원 탈주사건의 범인들이 대낮에 변호사 사무실에 들어가 변호사와 여직원들을 흉기로 위협,5억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일당 8명중 3명이 1년여
-
"새 생명 앗아간 사회 두고볼수 없었어요"-'임산부 도서관'운영 장우식·장
"귀중한 생명을 키워내는 임산부에 대해 좀더 따뜻한 사회적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 " 타의에 의해 두번 유산하고 세번째 아이도 의사의 무성의로 중절수술 직전 간신히 구한 뒤